화이자 2차 접종 후 3일 차까지의 몸상태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개인마다 부작용이 다릅니다. 이유는 개인의 컨디션과 몸상태, 면역체계, 체질 등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기록이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화이자 2차 접종을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자 2차 접종 후기
요즘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 사망 등 다양한 중증 부작용이 많이 나와서 2차 접종이 조금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접종은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미루지 않고 접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1차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는데 2차 접종은 1차 접종보다 면역반응이 더욱 활발하다고 예진 의사분이 말씀해주셨습니다. 면역반응이 활발하면 발열이나 근육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화이자 2차 접종 1일차 후기
화이자 2차 접종을 하였습니다. 1일 차에는 별다른 이상 반응이 없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근육주사이기에 접종부위가 좀 아프고 욱신거립니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15~30분 이상발현 반응을 대비해 대기를 하였다가 귀가를 하였습니다. 귀가전에 예방접종 내역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1, 2차 모두 완료하였다는 문구가 마음에 듭니다. 제발 백신의 효과가 영구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스터 접종이니 재 접종이니 이런 말이 없었으면 하네요. 1일차의 부작용은 주사부위의 통증입니다.
화이자 2차 접종 2일차 후기
1일 차는 별다른 증상 없이 잠이 들었습니다. 2일 차가 되던 아침 갈증이 많이 나는 것을 느꼈고 몸아 상당히 무겁고 두통이 있었습니다. 즉,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열이 나는 것은 아니었는데 마치 몸살감기가 오기 전처럼 컨디션이 좋지 않고 두통과 근육통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두통이 제일 심하여 타이레놀 2알을 먹었습니다. 2일 차는 몸이 쳐져서 힘들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과 근육통, 권태감입니다. 1차 때 느껴보지 못한 부작용입니다. 확실히 화이자는 2차가 더욱 활발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사부위의 어깨 통증은 1일차에 비해 훨씬 아픕니다. ㅜ
화이자 2차 접종 3일차 후기
2일차 밤에 두통이 심해서 타이레놀 2알을 더 먹고 잠이 들었습니다. 몸이 힘들어서 계속 누워만 있다가 저절로 잠이 들었는데요. 자고 일어나서 3일 차가 되었습니다. 2일 차보다는 훨씬 몸이 가벼웠으며 두통의 강도도 삼분의 일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근육통은 거의 없어졌으며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컨디션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아직 주사부위의 어깨는 통증이 있었으며 두통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2일 차에 비하면 거의 부작용이 끝나는 느낌이 듭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화이자 2차 접종 3일간의 후기에 대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요약하자면 1일차는 별다른 증상 없습니다. 2일 차는 두통과 권태감, 근육통으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며 몸이 힘들어서 계속 누워 지냈습니다. 3일 차는 거의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다시 컨디션이 회복되었습니다. 접종 후 3~4일은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접종 후 4주까지는 무리한 생활을 하지 말고 자신의 몸상태를 잘 봐야 한다고 합니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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